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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학~씨 아저씨 부상길 대사 모음집

by yu3432 2025. 3. 17.

 

 

안녕하세요, 쇼콜라의 하루입니다.

오늘은 화제의 드라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인 부상길(썅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매력적인 캐릭터의 재밌는 대사와 함께 인물을 알아보도록 해요!

부상길(썅길이) 캐릭터 소개

부상길은 tvN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등장하는 빌런이자 개그 캐릭터로, 제주 도동리에서 오징어 배 선장을 하며 지역 유지를 자처하는 인물입니다. 배우 최대훈이 연기하며, 극 중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부상길(썅길이) 캐릭터 소개

부상길은 tvN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등장하는 빌런이자 개그 캐릭터로, 제주 도동리에서 오징어 배 선장을 하며 지역 유지를 자처하는 인물입니다. 배우 최대훈이 연기하며, 극 중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 부상길, 도동리의 거친 바다를 닮은 남자

📌 캐릭터 성격

부상길은 그야말로 제주 바다처럼 거칠고 예측 불가능한 인물입니다. 입만 열면 허세와 뻔뻔한 거짓말이 줄줄 흘러나오고,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끊이지 않습니다. 마을에서는 **“부상길한테 엮이면 피곤하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사고뭉치 같은 존재입니다.

빌런 기질이 다분한 그는, 특히 가족들에게 폭력적인 태도를 보이며 가정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입니다. 전처에게서 얻은 두 아들이 있지만, 아버지를 닮아 다소 거칠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마치 폭력과 억압이 대물림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가정은 평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악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 어설프고 우스꽝스러운 면모도 갖고 있어 개그 캐릭터의 요소도 지니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허세를 부리다가도 예상치 못한 굴욕을 당하거나, 어설픈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우리 함께 썅길이를 만나볼까요?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배우
"저는 거의 서울 놈이에요"


육지남자, 서울남자에게 시집가겠다던 애순이에게 어필하는 상길, 하지만 이미 상길이는 한 번 다녀왔죠?


결국, 애순은 상길이 아닌 관식과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상길과의 인연은 완전히 끊어지지 않습니다. 관식이 상길의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상길은 자신이 한때 결혼할뻔 했던 여자를 차지한 관식을 곱게 보지 않습니다. 자신이 윗사람인 것을 내세워 관식을 깎아내리거나 탐탁지 않게 대하며, 은근히 그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상하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이 아니라, 과거의 개인적인 감정이 얽힌 복잡한 감정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마을의 계장과 부계장으로 또 한번 얽히게 되는 상길과 애순..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애순 관계


스포츠 댄스 단속을 하던 중 애순과 둘만 남게 되었을 때 썅길이가 애순이에게 자신과 이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냐는 말을 던집니다.

하지만 애순은 전혀 아닌 듯 했죠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캐릭터 분석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코믹 장면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캐릭터 분석


기분 나빠하는 썅길이.. 하지만 본인도 본인 입냄새를 확인해봅니다..ㅋㅋㅋㅋ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허세 장면
"사람이 말하는데 코를 막아?"


막을 만 했겠죠?


그러고 난 후 애순이가 단속에 걸린 자기 와이프를 도와주고 있는지도 모르고 애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썅길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허세 모음
"더럽게 나대네"

 

상길은 남들에게 무시받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인물로,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쉽게 불같이 화를 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면에 깊은 열등감을 지니고 있어, 이를 감추기 위해 더 과장된 행동과 말을 내뱉으며 허세를 부리곤 합니다.

겉으로는 자신만만한 듯 행동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자기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불안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라고 볼 수 있죠.


88올림픽을 앞두고 성화봉송을 이유로 길거리 난전을 정리하며 서민들을 몰아내던 시절, 애순과 상길은 또 한 번 부딪치게 됩니다.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성격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명대사
"한 마디 하면 열마디 하는 핵교를 나왔소?"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배우


상길은 자신이 말로 밀리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는 성격으로, 누구에게든 끝까지 말싸움을 걸며 우위를 점하려 합니다.

"한 마디 하면 열 마디 하는 핵교를 나왔소?" 같은 말로 상대를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면, 자격지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태도로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려는 심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부상길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허세 장면


남의 가정사까지 들추며 애순을 욕보이는 상길이.. 애순이에 대한 열등감이 하늘을 찌르네요.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애순 관계
"아, 이 꼴통도 유전이랍디다"


그치만 금명이는 서울대를 당당히 합격했는걸요? 애순이도 금명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광례가 숨병으로 떠나지 않았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생색
"쇼야키가 얼마고 국숫값이 얼마고!"



상길은 생색도 잘 내요. 돈에 집착하며 계산적인 성향이 강하고, 사소한 것까지 따지며 우월감을 드러내려는 허세 가득한 사람으로 보이네요.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캐릭터
"나는 정숙한 거 좋아해"


본인은 정숙한 거 좋아한다며 딸 이름도 현숙이, 정숙이로 지었다던 상길, 과연 그는 정숙한걸 좋아할까요?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허세


자신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후보라고 말하지만 이 집은 본인의 집이 아니죠?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캐릭터 분석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캐릭터 분석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가족 관계



이 모습을 밖에서 일하고 있던 해녀들과 아르바이트하던 정숙이에게 다 들키게 됩니다. 들켰다고 하기도 그렇죠..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관식 명장면


결국 한 마디 듣습니다..ㅋㅋㅋㅋ



폭싹 속았수다 부상길 관식 갈등

 

그동안 상길에게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해, 애순이는 그의 행동을 마을에 퍼뜨리며 망신을 줍니다.

결국 상길은 계장 선거에서 탈락하고, 대신 애순이 도동리 계장 자리에 오릅니다.

패배한 상길은 씁쓸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며, 관식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부상길(썅길)은 제주 도동리의 오징어 배 선장으로, 허세 많고 거친 성격의 문제적 인물입니다.

가정에서도 폭력적인 태도를 보이며,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허세와 과장된 행동을 일삼죠.

과거 애순과의 인연을 놓지 못하고 그녀의 남편 관식을 괴롭히며, 인정받지 못하면 쉽게 화를 내기도 하며 말싸움을 걸며 우위를 점하려 하지만, 속내는 불안하고 자격지심이 강한 캐릭터랍니다.

결국 애순에게 망신을 당하며 계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씁쓸히 물러나게 됩니다.


썅길이는 단순한 빌런이 아니라 허세와 열등감이 뒤섞인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주는 이 매력적인 인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